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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북극항로-관광… 부산 미래 ‘연결’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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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미래전략캠퍼스’ 개최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와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1회 미래전략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연구원, 부산항만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5년 시작된 이후 11년간 이어지며 부산을 대표하는 미래전략 컨벤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주제는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연결하다’로 선정됐다. 산업계 관점에서 지역 경쟁력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 27일 이틀 동안 8개 트랙, 16개 세션에서 70여 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첫날에는 트렌드 분석가 이원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이사가 ‘트렌드노트 10년의 기록’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주연 모모스커피 대표와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해양수산 트랙에서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DX)’ 등이 다뤄진다. 관광·마이스(MICE)와 스포츠 트랙에서는 ‘도시 마케팅과 스포츠 컨벤션의 확장’ ‘해양관광·영화·음식으로 보는 도시 브랜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송길영 작가가 ‘부름에 응답한 개인들, 문명을 이루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과 고우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교수는 스타트업과 인구 구조 변화 관점에서 도시 경쟁력을 짚는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아시아퓨처캠퍼스’ 특별세션이 처음으로 열린다. 또 선배 기업가와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교류하는 ‘창업가들의 항해’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스타트업 간 협력과 관광 산업 활성화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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