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광역시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팍스경제TV] 인천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시 한번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지난 1월 실시한 1단계 지원금이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에 바닥나자, 시가 신속하게 2단계 사업을 편성해 민생 경제 구하기에 나선 것입니다.
이번 '2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총 규모는 1145억 원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업체당 대출 한도가 기존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으로 훌쩍 뛰었다는 사실입니다.
자금난을 겪는 사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약 3,000개 업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최근 문을 닫은 홈플러스 폐점 피해 기업들도 포함해 사각지대를 줄였습니다.
보증 조건은 1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방식입니다. 특히 인천시가 대출 이자를 처음 1년 동안은 연 2.0%, 이후 2년간은 연 1.5%까지 대신 내주는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해 상환 부담을 대폭 낮췄습니다. 보증료율 역시 연 0.8% 수준으로 낮게 책정됐습니다.
접수는 오는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이용하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현장 조사 없이 서류만으로 심사하는 '자동심사' 제도를 활용해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자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해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1단계 사업이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현장의 자금 수요가 절실하다"며 "이번 2단계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짐을 덜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