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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부산시민공원 중앙 잔디광장 다음 달 1일 전면 개방…소형 텐트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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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지난해 여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소형 그늘막 텐트를 설치하고 휴식을 즐기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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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은 공원 중앙의 핵심 휴식 공간인 하야리아 잔디광장을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돗자리만 펼칠 수 있었던 잔디광장에는 지난해 4월부터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됐다. 설치 가능한 텐트는 2면 이상이 개방된 4인용 이하 소형 텐트로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일출 이후부터 일몰 이전까지이며, 로프나 팩을 이용한 고정은 금지된다. 화기 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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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들에게 개방된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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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인 ‘잔디밭 도서관’은 연령대별 독서존을 설치하는 등 업그레이드된다. 건강 프로그램인 ‘열린 여가문화교실’에서는 생활건강체조와 줌바댄스, 자연명상 요가, 에어로빅 등의 강좌가 11월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날 특별문화 행사와 한여름 밤 잔디밭 영화제, 열린 콘서트, 빛 축제 등 계절 특색을 살린 문화 행사와 공연도 잔디광장에서 잇따라 열린다. 공원의 숲과 정원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공원에서 약 500m 떨어진 송상현광장에서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개천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댄스페스타가 열린다. 공단은 세부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은 시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 공간”이라며 “공연과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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