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거나 새로 지어 공공이 직접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집 예정 물량은 청년 9112가구, 신혼·신생아 8140가구 등 1만7252가구다. 주거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전체 공급 물량의 63%인 1만923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집 시기가 기존 분기별 정기 모집 방식에서 지역별·주택별 수시 모집 체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입주 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등 주택 공급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 대상이다. 시세의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의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1 유형과 시세 70~80%의 신혼·신생아2 유형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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