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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SK하이닉스, 美 증시 상장 절차 착수...연내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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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대건 기자]
    디지털투데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사진: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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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관련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며 미국 증시 입성 절차에 공식 돌입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공모 규모와 방식, 구체적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SEC에 24일 Form F-1 등록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공개 제출(confidential submission) 방식을 택한 만큼 신청서의 세부 내용은 현재 공개되지 않는다. 회사는 SEC의 등록신청서 검토 결과와 시장 상황, 수요예측 등을 종합해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상장 방식으로는 신주 발행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SK하이닉스가 앞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터라 기존 주식을 활용한 상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메모리 설비투자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구체적인 상장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최근 ADR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만큼 SK하이닉스의 미국 증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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