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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불이 난 영덕 풍력발전기 / 사진=연합뉴스 |
지난 23일 불이 난 경북 영덕풍력발전단지의 진화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풍력발전단지 19호기는 현재까지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발화 당일 헬기 등을 동원해 큰불은 잡았지만, 지상 80m 높이에 있는 발전기와 블레이드 1개에는 잔불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헬기를 동원하더라도 불이 남은 블레이드 안에 정확하게 물을 뿌려 진화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직접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리며,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남은 블레이드 한 개가 추락할 수 있어 주민이나 관광객 등의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영덕풍력발전은 불이 다 꺼지면 불이 난 설비를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앞서 지난 23일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불이 나 발전기에 올라가서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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