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이 월드스타시리즈의 일환으로 ‘피아노 스페셜’을 2년 만에 선보인다.
‘피아노 스페셜’은 서로 다른 세대와 개성을 지닌 세 명의 피아니스트가 각기 다른 해석과 레퍼토리를 통해 피아노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무대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음악 색채를 선보인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이 월드스타시리즈의 일환으로 <피아노 스페셜>을 2년 만에 선보인다. (사진=예술의전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첫 무대는 5월, 반 클라이번 국제 영 아티스트 콩쿠르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에바 게보르기안이 장식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 내한하는 에바 게보르기안은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당시 17세)로 파이널에 진출했고, 2020년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에브게니 키신이 직접 선발한 장학생으로 알려졌다. 콩쿠르 이후에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루체른 심포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단체 및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에바 게보르기안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투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구성된다. 라흐마니노프의 ‘연습곡-회화 Op.33’부터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아일랜드 피아노계의 거장 존 오코너가 연주를 선보인다. 그는 음악의 내면과 서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연주자로,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1973년 빈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한 그는 반세기 넘게 국제 음악계에서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다. 세계 주요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과 마스터클래스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프랑스, 오스트리아,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으며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베토벤 6개의 바가텔, ‘비창’ 소나타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녹턴의 창시자로 알려진 아일랜드 작곡가 존 필드의 작품을 시작으로 쇼팽, 그리그, 스크랴빈까지 선보여 시대를 거쳐 발전해 온 피아노 음악의 흐름을 선보인다.
이어 9월에는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알렉산더 가지예프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알렉산더 가지예프는 2021년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바르샤바 국제 쇼팽 콩쿠르 2위 및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특별상을 거머쥐었으며,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월드 피아노 마스터스 우승 등의 수상 경력을 써내렸다.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된 그는 런던 위그모어 홀을 비롯한 주요 무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바르샤바 필하모닉,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과 다케미츠, 드뷔시의 음악부터 리스트 ‘순례의 해’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으로 프로그램의 정점을 찍는다.
한편 예술의전당 ‘피아노 스페셜’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콜센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