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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AI 특화 시범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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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유치를 선언하며 천안의 디지털 대전환을 예고했다.

    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의 정체된 성장 엔진을 깨울 거대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인 'AI 특화 시범도시'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에 발맞춰 교통·안전 등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을 실증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공모 선정 시 기본구상비 2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대규모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 예비후보는 "대전·충남·충북권에서 단 한 곳만 선정되는 이번 공모는 정교한 정책 설계와 중앙 부처를 설득할 전문성이 필수"라며 서울대 경제학 전공 및 경제 정책 전문가로서 쌓아온 자신의 이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 예비후보가 밝힌 3대 추진 전략은 첫째, 국가 차원의 대규모 예산 확보와 AI 인프라 구축이다.

    한 후보는 기존의 CCTV 관제센터를 고성능 AI 컴퓨팅 기반의 '도시지능센터'로 업그레이드하여 도시 전체를 지능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미래형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다.

    자율주행차, 로봇 등 '피지컬 AI'와 교통, 에너지 등 '에이전틱 AI' 분야의 민간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거 유치해 천안을 AI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학·연 종사자가 거주하며 기술을 직접 실증하는 'AI 빌리지'를 조성해 우수 인재들이 천안으로 모여들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셋째, 시민 체감형 디지털 혁신과 규제특례 도입이다.

    데이터 활용 특례와 실증사업 특례를 통해 자율주행, 드론 배송, 실외 이동 로봇 등 미래형 서비스를 천안 시민의 일상에 빠르게 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예비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AI 특화 시범도시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미래 일자리를, 시민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안의 미래 100년 지도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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