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기자(=창원)(cman9@hanmail.net)]
"최근 저를 향해 쏟아지는 동료 후보들의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정치 공세를 멈춰야 합니다."
강기윤 창원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같은 당 그들이 주장하는 토론회 건은, 검증 회피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원칙을 준수하고 본선 승리를 위해 원팀 정신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다"고 밝혔다.
▲강기윤 창원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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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원칙은 토론회 미개최이다. 합의 없는 토론은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자당 후보들끼리 서로 헐뜯고 음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즉 "이러한 내부 총질은 결국 본선에서 타당 후보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국민의힘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의 본질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선거의 진정한 본질이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일부 후보께서 강조하시는 10여 년 전(2014년)의 시장 권한대행 경력은 존중받아야 할 자산이다"면서 "하지만 AI 시대와 에너지 대변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창원에는 과거의 관리 중심 행정을 넘어선 강력한 혁신 비전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진정으로 창원을 사랑하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싶다면, 비방을 위한 기자회견보다는 현장에서 시민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철에만 집중되는 정치적 공세는 시민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줄 뿐이다"고 하는 강 예비후보는 "남은 기간에도 1분 1초를 아껴 시민과 함께 창원의 내일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 간의 신뢰와 정치적 도의이다"며 "토론의 성립을 위해서는 후보 간의 협의와 합의가 필수이다. 이는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정치인의 기본적인 자질이다"고 말했다.
강기윤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관위 설명회 자리에서 대리인을 통해 원칙적인 입장만을 확인했을 뿐, 그 이후 어떠한 추가 소통도 없이 기다렸다는 듯 비방 위주의 기자회견부터 개최한 행태는 그 진의를 의심케 한다"고 하면서 "두 후보가 진정으로 창원의 미래를 위한 토론을 원했다면 언론을 통한 공세 이전에 당사자 간의 정정당당한 협의를 선행했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조민규 기자(=창원)(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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