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18 두산에너빌리티, xAI와 북미 첫 370㎿ 스팀터빈 공급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의 한 기업과 370㎿ 규모의 스팀터빈 및 발전기 각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 시장에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과 상대 기업은 경영상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스팀터빈을 공급받는 기업이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로 알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xAI의 데이터센터에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배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대량의 전력을 필요로 하므로,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발전 설비가 필수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미 지역 유틸리티 기업과 민자발전 사업자(IPP)를 대상으로 복합발전 모델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에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공급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대규모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발전 시장이 두산의 발전 기술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북미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모두 공급하는 종합 업체로서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복합발전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3-11 BNK금융그룹-두산에너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금융 협약 체결…RE:BOUND 프로젝트 첫발
BNK금융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시작한다.
양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주요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금융 지원과 사업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공동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계열 금융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금 조달과 금융 구조화, 운영자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지오솔루션,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이 참여해 구체적인 금융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과 지역 핵심 기업 간 협력이 부울경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으로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11 두산, 얀 르쾽 AMI 랩스에 99억원 투자…'실천적 지능' 월드 모델 개발 지원
두산이 얀 르쾽 뉴욕대 교수가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AMI 랩스에 580만유로(약 99억원)를 투자한다.이번 투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SBVA가 조성한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두산은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두산이 380만유로, 두산인베스트먼트가 200만유로를 각각 부담한다.
AMI 랩스는 대형언어모델(LLM)과 시각언어모델(VLM)의 한계를 넘어서는 '월드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모델은 AI가 인간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실천적 지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르쾽 교수는 엘리자베스 여왕 공학상과 미국컴퓨터학회(ACM) 튜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AMI 랩스의 월드 모델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 2026-03-09 두산로보틱스, 광진그룹과 MOU…2027년까지 제조로봇 100대 공급
두산로보틱스가 광진그룹에 100대 이상의 제조용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가 공급하는 로봇 솔루션은 기존 공장 배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으며,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품질 차이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광진그룹의 부품 제조 공정에 특화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불량률 0% 달성 등 두산로보틱스 제조용 로봇 솔루션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양사는 앞으로 맞춤형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등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2026-03-09 서부발전·두산에너빌리티, AI 적용 국산 가스터빈 복합발전 기술 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 가스터빈을 활용한 복합발전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복합발전 설비의 가상 구현을 넘어 실제 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이상 예측과 원인 진단이 가능한 고도화된 가상모형 개발에 나선다. 이 기술은 경기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된 국산 가스터빈에서 실증될 예정이다.
양사는 발전설비 제어, 자동 기동 및 정지 체계 등 단계별 AI 개발을 추진하며, 생성형 AI, 스마트 진단기기, 자율점검 로봇, 안전영상관제, 작업자 위치 및 건강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실증 협력을 통해 확보된 AI와 가상모형 기술은 서부발전이 전남 여수에 건설 중인 복합발전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K-가스터빈과 K-가상모형의 패키지화도 함께 추진된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발전소 운영 정보와 설계 기술이 결합한 가상모형은 대한민국 복합발전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3-06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AI 기업에 380㎿급 가스터빈 7기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의 한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가 이 기업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총 12기로 늘었다.
계약 금액과 상대 기업명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 가스터빈을 도입하는 기업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월, 글로벌 반도체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가 xAI의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추가 구매 사실을 전한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사실"이라고 답글을 남긴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시장에서 가스터빈 수주가 확대된 배경으로 검증된 성능, 신속한 납기, 그리고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를 통한 서비스 지원을 꼽았다.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천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고, 현재까지 총 23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제공해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 2026-03-05 두산건설·아주산업, 시간당 6mm 비 속 콘크리트 타설 기술 개발…특허 획득
두산건설과 아주산업이 시간당 6mm의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콘크리트 타설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시간당 3mm 이하의 강우 시에만 콘크리트 타설이 허용된다. 3mm를 초과하는 비가 내릴 경우, 별도의 수분 유입 방지 조치가 없으면 타설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이는 콘크리트의 강도와 내구성이 물과 시멘트의 비율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타설 중 빗물이 섞이면 시멘트 농도가 낮아져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기상 예보의 불확실성과 책임 기술자의 신중한 판단으로 인해 타설이 제한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정 지연과 관리상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건설과 아주산업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특수 화학 혼화제를 사용해 콘크리트 재료의 분리 저항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빗물 유입을 막고, 동시에 최적의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강우 환경에서 콘크리트 품질을 보장하는 기술 특허를 건설사가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주산업은 레미콘 선주문 후 강우로 인한 취소가 반복되면서 건설사와 레미콘사 간 혼선과 신뢰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 2026-03-03 전남도-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산업 육성 협약 체결
전라남도와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원이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과 연계하여 2032년까지 풍력발전기 대조립 등 부품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공장 설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년 탐라해상풍력(30MW) 준공, 지난해 10MW 해상풍력 터빈의 국제 형식인증 취득, 영광 야월해상풍력에 8MW 터빈 상용 공급 계약 등 국내 해상풍력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단순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넘어 설계·제작·설치·운영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전남이 해상풍력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공장 설립과 행정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2-27 두산, 2조3천억 규모 자사주 12.2% 전량 소각…목표주가 200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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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최근 자사주 소각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조치가 다른 지주회사들에게도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두산이 SK실트론 인수 추진 등 대형 인수합병(M&A)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 전량 소각을 선택한 점에 주목했다.
DS투자증권은 27일 두산[000150]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번 결정은 두산이 전일 보유 중이던 자사주 15.2% 가운데 임직원 보상용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3%를 제외한 12.2% 전량을 소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소각 규모는 전일 시가 기준 약 2조3천억원에 달해, 최소 대형 M&A 한 건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DS투자증권은 두산 경영진이 자본 효율성과 주주환원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할인율을 50%로 축소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산이 국내 다수 지주회사와 달리 주가 부양에 적극적이었고,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 자본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동종업계 대비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국회를 통과한 3차 상법개정안은 신기술 도입이나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이 인정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로 자사주를 소각이 아닌 방식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우회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 바 있다. 두산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21만5천원이다.
● 2026-01-28 두산퓨얼셀 목표가 3.5만 원 상향…영업손실은 시장 기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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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두산퓨얼셀의 미국 수출 확대 기대감을 강조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향 수출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한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2023년 4분기 별도 매출이 1,250억원, 영업손실이 34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였던 매출 1,658억원, 영업손실 151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지난해 4분기에 공급 예정이었던 신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기 납품이 지연돼 지연 페널티가 발생했고, 일부 인산형연료전지(PAFC) 공급도 이연된 점이 지적됐다. 여기에 주요 원재료인 백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율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실제로 PAFC 스택에 필수적인 백금의 매출원가 비중은 과거 6~7%에서 최근 10%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두산퓨얼셀의 PAFC 사업은 국내에서는 주로 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다. 이에 따라 한 연구원은 정부 입찰에서 원가 상승분을 명확히 반영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PAFC 스택 교체 주기가 6~7년임을 감안할 때, 올해부터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이터센터용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SOFC의 수율이 높아져 교체 비용이 낮아지는 2027년 이후부터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OFC 수출의 시기와 확대 규모에 따라 두산퓨얼셀의 기업가치가 크게 변동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종합적 판단 아래 유진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투자의견은 '보류'(hold)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2만7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참고로 전일 두산퓨얼셀의 종가는 3만6천300원이었다.
● 2025-12-31 두산에너빌리티, 5750억 영광 야월 해상풍력 EPC 수주…8MW 발전기 13기 공급
국내 해상풍력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5,750억원 규모의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본격 참여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상에 104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대형 사업으로, 총 13기의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야월해상풍력과 EPC(설계·조달·시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은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의 첫 공급이 이루어졌다는 점과,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에서 EPC 전 공정을 담당하게 된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번 사업이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8MW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뿐 아니라,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등 EPC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2022년 국내 기술로 개발해 UL 국제인증까지 획득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는, 유럽과 달리 풍속이 느린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 조직별로 파워서비스 BG가 풍력 발전기 공급을, 플랜트 EPC BG가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시공을 각각 담당한다. 단지 준공 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장기 서비스 계약(LTSA)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5-12-30 두산건설, 남부내륙철도 8-1공구·남강댐 노후관 개량 사업 연달아 수주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가 잇따르면서 경남 지역의 철도 및 상수도 인프라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두산건설은 최근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남강댐1공구 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을 연이어 따냈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추진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4.6km에 이르는 대규모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로, 총 7조9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두산건설은 이 가운데 경남 고성군을 지나는 8-1공구 구간 시공을 맡게 됐다. 해당 구간의 전체 공사비는 2,612억원이며, 이 중 두산건설이 담당하는 금액은 2,089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두산건설 측은 남강댐 광역 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1공구)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6년 이상 경과한 남강댐 광역 상수도의 노후 관로를 대체하고, 관로 이설 및 보수를 통해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통영시, 고성군 등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공사액은 1,267억원으로, 두산건설의 수주액은 599억원에 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 이후 52개월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연이은 수주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 2025-11-28 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해외 발전사업 공동 진출…신규·노후 발전소 동반 공략
국내 발전 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가 28일 해외 발전 프로젝트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양사의 역량 결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설계·조달·시공(EPC) 및 주기기 제작 기술력과 한전KPS의 발전소 정비 전문성을 결합해, 해외 신규 발전사업과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특히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전설비 성능 개선과 복구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발전시장 내에서 검증된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두 기업의 이번 협력은 해외 발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2025-10-31 두산테스나, 김윤건 신임 CEO 선임...재무 전문가 앞세워 변화 예고
두산테스나가 김윤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이사회 결정을 통해 김 대표이사가 새롭게 경영을 이끌게 됐다고 31일 회사 측이 공식 밝혔다.
김윤건 신임 대표는 1991년 두산식품에 입사한 후 오비맥주, ㈜두산 등 두산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재무와 전략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으며, 2022년 두산테스나 CFO로 발탁된 바 있다.
두산테스나는 이번 인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김 대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영에 기대를 드러냈다.
● 2025-10-31 두산,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협력 본격화…FM 개발·기술교류 나선다
두산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AI 선도 기업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두산은 건설기계, 발전기기, 로봇 등 핵심 사업 분야의 지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협력은 31일 두산이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구체화됐다. 두산은 오랜 업력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발전기기,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 데이터를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기술과 접목해 맞춤형 FM(Foundation Model)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FM은 대규모 데이터로 훈련된 AI 신경망으로, 텍스트 번역부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엔비디아의 코스모스, 오픈AI, GPT 등이 이에 해당한다. 두산은 자체 데이터와 엔비디아의 첨단 기술을 결합할 경우 각 사업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두산은 앞으로 엔비디아 피지컬 AI 모델 및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 신기술 우선 접근권을 포함한 인력·기술 지원 정기적인 연구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두산 관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두산은 올해 지주 부문에 피지컬 AI 혁신을 전담하는 'AX 센터'를 신설했으며, 스탠포드 대학의 휴먼센터드 AI 연구소(HAI)와도 산학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2025-10-30 두산밥캣, 3분기 영업익 1,336억···매출 19%·순익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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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3분기 배당금을 주당 400원으로 확정하며, 분기별로 안정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을 1,600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두산밥캣은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발표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매출 역시 2조1,152억원으로 19% 늘었고, 순이익은 819억원으로 27.4%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이 크게 기여했다. 북미 지역 매출(달러 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17% 늘어나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도 16%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수요 감소로 매출이 9% 줄었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 보면, 소형 장비 분야는 지난해 3분기 저조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20%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이동식 발전기와 공기압축기 등 포터블 파워 부문은 16% 증가했으며, 산업 차량 부문은 9% 감소했다.
두산밥캣은 3분기 말 기준 순현금이 지난해 말보다 약 1억4,100만달러(약 2,000억원) 늘어나며 견실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58% 급감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글로벌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이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 2025-09-30 두산로보틱스·케이젯정밀, 의무보유등록 해제 비율 '최고'…총 2억3,182만주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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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상장주식 의무보유등록 해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예탁결제원은 30일, 6월 한 달 동안 총 52개 상장사의 2억3,182만주에 달하는 주식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두산로보틱스(45491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4개 기업의 주식 4,542만주가 등록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도우인시스(484120) 등 48개 기업의 주식 1억8,640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이 전체 발행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코스피에서는 두산로보틱스가 34%로 가장 높았고, 코스닥에서는 케이젯정밀이 70%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의무보유등록 제도는 최대주주 등 주요 주주의 지분 처분을 일정 기간 제한해 투자자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장치다.
● 2025-08-31 두산에너빌리티, 미국·말레이시아 등 에너지 당국자 잇단 방문…SMR 협력 논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가 최근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등 주요국 에너지 정책 당국자들의 잇따른 방문을 받으며, 자사의 원자력 제작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술력과 생산설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국 에너지부 토미 조이스 차관보를 비롯한 일행은 지난 25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찾아, 정연인 부회장의 안내로 대형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자재 제작 설비를 둘러봤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과의 면담을 통해 원자력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외에도 27일에는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 네덜란드 기후녹색성장부 차관 일행이, 28일에는 프랑스, 잠비아, 오스트리아 정부 관계자들이, 29일에는 필리핀 에너지부 차관 일행이 각각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를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원자력 시장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아마존엑스-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SMR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미국 에너지 개발사업자인 페르미 아메리카와도 원전 및 SMR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사에 대한 글로벌 관심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5-08-31 '두산윈드파워센터' 11월 3일 제주 개소…전국 81기 풍력 24시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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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제주도가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조성한 '두산윈드파워센터'가 다음 달 3일 제주시 오라동에서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두산윈드파워센터는 기존에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2022년부터 운영해오던 통합관제센터를 오라동으로 확장·이전한 시설로, 제주도는 31일 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센터는 탐라해상과 한림해상 등 제주 내 159.5㎿ 규모의 37기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역에 분포한 총 81기(298.5㎿)의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체제로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갖추고 있다.
관제센터는 풍력발전기의 실시간 출력 상태를 감시하고, 발전 효율 극대화와 유지·보수 지원 등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에 공급한 전체 98기 풍력발전기 중 83%에 해당하는 발전기를 이곳에서 관제하게 된다.
두산윈드파워센터는 단순한 관제 기능을 넘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통합관제센터는 2022년부터 채용된 직원 30명 중 25명을 제주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 인재 활용에 힘써왔으며, 매년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기술교류회도 개최해왔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 내 8개 지역에서 총 40기(168.5㎿)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전체 풍력발전 설비용량의 39.5%를 차지한다.
● 2025-07-31 두산, CCL 탄소발자국 관리 솔루션 'DOO LCA' 구축…LRQA 제삼자 검증 완료
두산이 자사 동박적층판(CCL)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과정평가(LCA)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글로벌 IT 고객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산은 31일, CCL의 원료 조달부터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DOO LCA(전과정평가)'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부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연동되어 사용 편의성이 높고, 공정 변화나 제품군 확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글로벌 온실가스 검증 전문 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에 따른 제삼자 검증도 완료했다.
이로써 두산은 CCL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공식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등 주요 고객사들의 친환경·지속가능경영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동박적층판(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로, 반도체와 통신장비 네트워크 보드,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속기용 CCL은 고주파 영역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2025-06-30 두산에너빌리티, 장관 지명에 3.95%↑…코스피 시총 5위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한 데 대해, 김 후보자는 통상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의 도약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소감문을 통해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고 글로벌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인사 발표가 전해진 30일, 국내 증권시장에서 두산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3.95% 상승한 6만8천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 초반에는 9.73% 오른 7만2천2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장중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주가는 종일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가총액은 43조8천144억원에 달해 KB금융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같은 날 두산퓨얼셀2우B(6.91%), 두산퓨얼셀1우(3.55%), 두산(0.77%)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두산우(-3.56%)와 두산밥캣(-1.02%)은 약세로 돌아섰고, 두산로보틱스는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두산 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전날 발표된 김정관 사장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는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기획재정부에서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8년에는 두산그룹 산하 경제연구소 계열사 DLI의 전략지원실 부실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2년 3월부터 두산에너빌리티의 마케팅 총괄(사장)을 맡아왔다. 특히 그는 두산그룹의 핵심 사업인 원자력 발전 수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025-06-30 두산건설, 1363억 구로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수주…367가구·33개월 공사
두산건설이 1,363억 원 규모의 서울 구로구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척동 57-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7개 동, 총 367가구의 아파트와 다양한 부대 복리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 중심에는 센트럴 파크와 포레스트 가든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
사업지 주변에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고, 서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은 최근인 1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 및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관한 공동 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2025-04-30 두산 1분기 영업이익 42.9%↓…매출·실적 동반 하락
㈜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8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9% 감소한 수치다. 매출 역시 4조2,987억원으로 3.7% 줄었다.두산은 주요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의 실적 부진이 전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매출 3조7,486억원, 영업이익 1,425억원을 기록해 각각 8.5%, 60.2% 감소했다. 이는 수익성이 낮은 대형 석탄화력 및 수력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종료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1분기 말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잔고는 16조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1조원 늘었다.
두산밥캣은 경기 불확실성과 전년도 기저 효과 등으로 인해 1분기 매출이 2조982억원으로 12.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000억원으로 38.6% 줄었다.
반면, 두산 자체 사업 부문은 1분기 매출 4,850억원, 영업이익 1,211억원으로 각각 83%, 386% 증가했다. 전자BG(비즈니스그룹)는 하이엔드 동박 적층판(CCL) 공급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인 4,029억원을 달성했다.
두산은 올해 2분기부터 원자력, 가스터빈 등 고수익 성장사업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25-04-30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1,425억…전년比 60%↓·적자 전환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21% 줄어든 것이다. 매출 역시 3조7,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2% 감소했다. 순이익은 212억원의 순손실로 전환됐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583억원보다 44.8% 낮은 수준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실적을 잠정 집계로 발표했다.
● 2025-04-30 두산퓨얼셀 1분기 영업손실 116억…작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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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8% 증가했다. 순손실은 101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이번 실적은 잠정치로 발표됐다.
● 2025-03-31 두산건설, 영업이익 77%↑…10년만 최대 실적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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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천억원을 넘어서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두산건설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8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천753억원으로 27% 늘었으며, 당기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선제적 리스크 반영과 브랜드 강화 전략을 들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장기 미착공 사업을 제외하고 9조9천억원에 이르렀다.
두산건설은 서울 도심 복합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방학역에 이어 쌍문역 동측 사업 수주 후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동대문구 신설1구역 사업은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거쳐 지난 20일 사업 시행 계획 인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층간소음 저감 특허, 저탄소 콘크리트, 순환골재 콘크리트 등 다양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주거 브랜드 디자인 패턴 개발과 골프단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명경영을 실시하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충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 내 사업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 2025-03-30 두산에너빌리티-원익IPS, AM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MOU 체결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익IPS가 금속 적층제조(AM)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차세대 화학증착설비(CVD)에 적용할 AM 부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검증을 위한 시제품을 설계 및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시장의 요구에 맞춰 금속 AM 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문서 개정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적층제조는 금속 분말을 여러 층으로 쌓아 부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3D 프린팅 기술로도 알려져 있다.
시장조사 기관 AM 리서치는 글로벌 반도체 분야 AM 시장이 2024년 2천300억원에서 2032년 2조원 규모로 연평균 26%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4년 발전용 가스터빈 납품 과정에서 AM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의 선박·해양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 펠라구스 3D와, 2022년에는 독일의 금속 3D 프린터 기업 EOS와 각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업家ㅣ기업가] 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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