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현장에서 지난 24일 경찰이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문재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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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시신 다수가 발견된 건물 2층과 3층 사이 무단 증축 휴게시설에 진입해 조사를 벌였다.
25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은 해당 시설 내부에 진입해 감식 등을 진행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내부 그을음 형태와 연소 방향성, 가연물 상태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건축 설계도면, 안전 작업일지, 소방 관련 자료 등 256점의 광범위한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관련자 조사도 진행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경찰로부터 현장 수거물 일부를 전달받아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경찰 등은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고용노동청은 사망자 14명 중 일부가 안전공업 소속이 아닌 파견 노동자인 사실을 확인하고 불법 파견 여부도 조사 중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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