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술로 설계·제작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출고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고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KF-21 양산 1호기가 당당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지난 2001년 3월 김대중 대통령이 국산 전투기 개발 비전을 천명한 지 25년 만의 쾌거입니다.
조종사들을 격려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 방산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새 동력을 확보했다고 환영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대한민국은 이제 전투기까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하는 진정한 방위산업, 항공산업 강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KF-21은 "반세기 넘게 꿈꿔온 염원을 담고 있다"며 이로써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첨단 항공 엔진과 소재, 부품 개발 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F-21의 성공을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협력국에 세계 최고의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기술과 개발 과정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여 K-방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항공기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KF-21은 4.5세대 초음속 전투기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과정을 국내 기술진이 주도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첫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군은 오는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실전 배치해 노후화된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이종진>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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