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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트럼프 "이란 큰 선물"...15개 조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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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종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며 연일 종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이 이란에 한달 휴전을 제안하고 15개 요구조건을 전달했으며, 이란도 자체 요구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첫 소식, 이윤택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거의 모든 쟁점에서 합의에 근접했으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이 선물을 줬습니다. 핵과 관련된 건 아니고,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입니다. ]

    이번주 파키스탄 대면 협상에 앞서 미국은 15개 항목의 요구 조건을 전달했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핵 포기와 우라늄 농축 금지, 이스라엘 국가 인정 등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협상을 위해 한달간의 휴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최정예 82공수사단을 중동에 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나 이란의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지상군 투입 카드로 협상에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협상이 함정일 수 있다는 의심 속에, 협상 파트너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에 대한 제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석인 안보 수장에는 혁명수비대 출신 강경파를 임명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에브라임 졸파가리 / 이란군 대변인: 입장은 변함없습니다.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에 따르면 이란 외무장관은 전면 휴전을 위해 노력 중이며, 호르무즈 해협도 비교전국에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이란이 협상 조건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미군의 공격 중단 보장, 피해 배상 등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월드뉴스 이윤택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이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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