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와 이화병원(원장 김지연·이종민)은 25일 장애자 및 가족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호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장애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장애자와 가족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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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특히 △장애당사자 및 가족 대상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 △외래 진료 시 비급여 항목 비용 감면 △종합 건강검진 비용 약 30% 감면 혜택 제공 △장애 특성 및 가족 상황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건강교육 및 상담 지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지연 원장은 "그동안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장애자와 가족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의료 사각지대의 현실을 체감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단순 진료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가족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계형국 센터장은 "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장애인가족들이 건강 문제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지원 차원을 넘어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과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가족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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