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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넷마블네오 IPO 철회…넷마블, '지배력·경영효율' 두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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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정 기자]
    디지털투데이

    넷마블 사옥 지타워 [사진: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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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넷마블이 핵심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넷마블네오의 상장은 철회되며 넷마블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는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넷마블의 경영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넷마블과 넷마블네오간의 주주 이해관계가 일치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경영 판단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중복상장 관련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발생하는 신주 발행 규모에 상응하는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해 지분 희석 우려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네오는 신작 개발에 집중,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넷마블네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비롯해 '프로젝트 블룸워커' 등의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과거 상장 추진 시기나 전면 철회를 결정한 지금이나 주주 가치 극대화란 목적은 동일하며, 최근 중복상장에 대한 부정적 시장 인식과 규제 환경 변화를 고려할 때 상장 철회가 주주 이익에 보다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으로 잠재적 주주 가치 훼손 우려를 차단하고 경영 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지분 희석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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