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7 (금)

    금값(금시세) vs 백금값…미국 이란 전쟁 발발 후 움직임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C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BC뉴스] 지난달 말 미국의 장대한 분노 작전 공습 이후 전쟁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귀금속인 금과 백금 가격의 최근까지 흐름에 이목이 모아진다.

    GC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국제 금시세는 3월 초 5,300달러대에서 출발한 이후 중순까지 계단식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3월 10일 5,242.10달러에서 11일 5,179.10달러, 12일 5,125.80달러, 13일 5,061.70달러로 연속 하락했고, 16일에는 5,002.20달러까지 내려왔다. 17일 소폭 반등했지만 18일 4,896.20달러로 다시 밀렸고, 19일에는 4,605.7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4,500달러대까지 내려갔다가 25일 4,552.30달러로 제한적인 반등이 나타났다. 전쟁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은 중순까지 뚜렷한 하락 추세를 형성한 뒤 뒤늦게 반등한 모습이다.

    PL 뉴욕상업거래소 기준 국제 백금시세 역시 비슷한 방향성을 보였지만, 흐름은 보다 요동치는 양상을 나타냈다. 3월 2일 2,314.90달러에서 출발한 백금 가격은 3일 2,075.50달러로 큰 폭 하락하며 변동성을 드러냈다. 이후 4일 2,154.00달러, 6일 2,141.70달러, 9일 2,168.90달러로 반등 흐름을 보였고, 10일에는 2,234.30달러까지 올라서며 단기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11일 2,204.30달러, 12일 2,165.50달러, 13일 2,042.10달러로 다시 하락 전환됐고, 16일과 17일에는 각각 2,094.90달러, 2,136.50달러로 반등했지만 이후 18일 2,056.60달러, 19일 1,943.70달러로 재차 밀렸다. 특히 20일 1,970.50달러를 기록한 이후에도 23일 1,863.70달러까지 내려서며 하락 압력이 이어졌고, 24일과 25일 각각 1,892.60달러, 1,925.80달러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금과 백금 모두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상승보다는 하락 흐름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이번 흐름이 단순한 지정학 변수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제 유가와 금리 부담, 그리고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귀금속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향후 금과 백금 가격의 방향성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의 확산 여부뿐 아니라 달러 흐름과 금리 경로, 그리고 글로벌 경기 전망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