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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고대의대,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 학부·대학원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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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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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포르시안] 고대의대(학장 편성범)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동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 대학원 과정을 운영해 온 고대의대는 지난해 학부 과정 시범사업에 이어 이번 본사업에도 잇달아 선정되면서 학부부터 대학원, 전임의와 교수로 이어지는 전주기 의사 과학자 양성 체계를 완성했다.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은 물론 공학·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의사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고대의대는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단을 통해 학부 대학원 박사 후 연구 단계로 이어지는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부 단계의 조기 연구 참여와 대학원 단계 집중 연구·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의사 과학자 성장 경로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융합형 의사 과학자 학부 과정은 최원석 고대의대 학생부학장 교수가 책임자로 참여해 6년제 의학 교육과정 개편과 연계되는 단계별 의과학 연구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부트캠프 및 해외 방문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합교육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학부 단계에서는 6년제 의학 교육과정 개편과 연계한 단계별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의과학 연구를 조기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과대학·생명과학대학과의 학점 교류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예일대학교·존스홉킨스대 병원과의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이밖에 전 세계 의과대학생이 모여 학생 주도의 연구 성과를 발표·토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호의학술제' 또한 확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노지훈 고대의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책임자로 기존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 컨소시엄의 연속 수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의사 과학자 신규 전임교원 임용을 통해 전공 분야별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고대의대는 부분제(Part-time)와 전일제(Full-time) 학생을 모두 포괄하는 유연한 운영을 통해 전문 연구 인력 양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부분제 과정을 통해 의과학 연구를 시작한 전공의들은 진료 업무 없이 연구에 전념하는 전일제 과정으로 이어져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과 연계해 고대의대는 VISION 2028을 포함한 해외 연구 펠로우십 및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대의대 졸업생이 참여하는 예일대학교의 석·박사 통합 공동학위 과정(Yale-KU Joint Ph.D. Program)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수준의 의사 과학자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편성범 학장은 "학부에서의 조기 연구 참여와 대학원 단계의 집중 연구, 글로벌 공동학위 과정까지 이어지는 고대의대 전주기 의사 과학자 양성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의학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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