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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설악의 숨결 깃든 속초 가볼 만한 곳,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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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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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 동해안에 자리한 속초는 설악산의 웅장함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다.

    호수와 해변, 온천 등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며,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강원도 대표 여행지이다. 이번 속초 여행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청초호 —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독특한 풍경

    속초시 중심에 자리한 청초호는 둘레 5㎞에 이르는 넓은 자연 석호이다. 태백산맥 미시령에서 발원한 청초천이 동해안에 닿아 형성된 곳으로, 마치 강과 바다를 잇는 중간 지점처럼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호수 위에는 설악산과 동해를 조망하는 청초정이 세워져 있어, 해상보행교를 따라 걸으면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청초정은 빛을 발하며 속초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변모한다. 호숫가 둘레에 조성된 산책로는 야간 조명을 갖춰 밤에도 많은 사람이 찾으며, 곳곳의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 좋다.

    외옹치바다향기로 — 민간인 통제 구역의 숨겨진 비경

    외옹치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에 걸쳐 이어지는 해안 산책 코스이다. 수십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구역이 개방되어 천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나무 데크 탐방로와 흙길이 번갈아 나타나며, 시종일관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는 걷는 내내 청량감을 더하고, 맑고 투명한 바닷물은 바닥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안보 체험길에 보존된 해안선 경계 철책은 이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이며, 굴바위, 지네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암석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더해진다.

    외옹치해수욕장 — 한적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숨은 해변

    대포항 근처에 자리한 외옹치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400m, 폭 50m 규모의 아담한 해변이다. 번잡한 대포항과 속초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를 지니며, 조용히 바다를 감상하거나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름철에는 간이 여름 해변이 운영되어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파도 소리가 평화롭게 밀려오고 백사장이 고요히 펼쳐지는 이곳은 동해 바다의 매력을 좀 더 편안하게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다.

    척산족욕공원 — 온천수로 여행의 피로를 푸는 힐링 공간

    척산족욕공원은 지하 450m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로 족욕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소이다. 조선시대부터 피부병에 효험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유서 깊은 온천 지대이다. 이곳의 족욕은 지하 4,000m에서 형성된 53℃의 천연온천수를 활용하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몸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설악산과 동해를 조망하며 족욕을 즐길 수 있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동시에 얻는 힐링 공간이다. 매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진다.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접근성도 좋다.

    얼라이브 하트 — 오감을 자극하는 실내 체험 테마파크

    속초 노학동에 위치한 얼라이브 하트는 오감을 자극하는 4가지 체험 로드와 60개의 신개념 착시 포토존으로 구성된 실내 테마파크이다. 다채로운 착시 미술 작품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구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들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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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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