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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인 독특함이었다. 건축가 프랭크 레이치르가 지은 집으로 헝가리 스타일 아르누보풍을 오롯하게 담았다. 잘 수놓인 바느질처럼 정갈하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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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티차에 발을 들이고 '동화 속으로 들어왔다고 하는 건 이런 느낌이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낯선 아름다움과 마주한 느낌은 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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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 글라스에 다가갔다가 1391년이라는 글씨가 선명해서 놀랐다. 유리에 그려낸 그림, 사용한 컬러, 그 테두리를 완성한 마감까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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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건물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수보티차. '왕자와 공주는 행복하게 살았대요'로 끝나는 어린 시절 동화책 마무리가 이런 곳에서 완성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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