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중 10명 통보...2명 추후 통보 예정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드루킹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한창인 ‘허익범(사진) 특별검사팀’은 법무부에 요청한 파견검사 12명 가운데 10명의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보를 맡고 있는 박상융 특검보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10명의 명단이 통보됐다”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선 추후 통보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파견인력은 부장검사 1명과 검사 9명이다.
특검법상 허 특검팀에게 주어진 수사준비 기간 20일은 이달 26일까지다. 특검은 나머지 파견 검사 2명의 검사 수혈 등을 마치고 검경으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으면 기록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수사 방향 정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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