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과 민간 검찰이 지난 7월 26일 합동수사를 시작한 지 104일 만입니다.
합수단은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18일 소환 조사한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밝힐 전망입니다.
또, 문건 작성 실무를 맡은 기무사 소속 소강원 전 참모장과 기우진 전 5처장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지난해 12월 미국을 출국해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여서 추가 수사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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