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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직장생활 유지에 동료와의 우호적 관계 영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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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코리아, 이직 계획이 없는 직장인 206명 설문조사

메트로신문사

직장인이 이직하지 않고 현재 회사에 머무는 이유 /잡코리아


직장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가 직장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잡코리아가 현재 이직 계획이 없다는 남녀직장인 206명에게 '이직하지 않고 현재 회사에 머무는 이유'(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함께 일하는 동료와 협업이 잘되고 관계가 좋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에 만족하기 때문(22.3%)'이라는 직장인이 많았고, '회사의 성장가능성이 높다(19.4%)', '사내 분위기가 자율적이다(18.9%)', '사무환경이 쾌적하다(17.5%)'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 같은 답변은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직장인은 '일', 30대 직장인은 '동료관계', 40대 직장인은 '사내분위기'에 대한 만족도를 이직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나이대별로 보면, 20대 직장인 중에는 '현재 일에 만족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2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쾌적한 사무환경(26.8%)과 ▲회사의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22.5%) ▲상사와의 관계에 만족하기 때문(21.1%)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30대 직장인 중에는 '동료와 협업이 잘되고 관계가 좋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2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에 대한 만족도(18.8%)와 ▲회사의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18.8%)이라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매년 연봉이 인상된다(16.7%)거나 ▲일을 통해 개인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느낀다(14.6%)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40대 직장인 중에는 '자율적인 사내분위기'를 꼽은 직장인이 3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료관계(25.6%)와 ▲일을 통한 개인역량의 향상(25.6%)을 꼽은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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