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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강릉 펜션사고로 학생 10명 사상 대성고, 긴급 교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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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숙박 중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모습. 교육청 관계자들이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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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릉 펜션 사고로 사상한 1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던 서울 은평구 대성고 교사들이 긴급 회의를 열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에 위치한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대성고 학생 10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이들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대성고 교감과 몇몇 교사는 학교에 모여 긴급 회의를 열었다.

아울러 교장을 비롯한 일부 교사들은 곧장 사고 수습을 위해 강릉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현장 상황 파악에 주력하면서 교육청 등 당국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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