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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의당 울산시당, '광주형 일자리' 반대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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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은 이효상 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정의당 제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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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정의당 울산시당이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19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정책 반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며 울산시와 집권 민주당의 적극 대처를 주문해왔지만 아직도 울산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지난 6일 무산된) '광주형일자리'가 아직도 물밑 추진 중이라는 판단아래 지역경제 수호차원에서 지역의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대시민 서명운동을 제안하고 실천하려 한다"며 모든 정당의 서명 참여를 촉구했다.

울산시당은 "울산시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시대를 대비해 자동차산업의 매출과 고용감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산업공동화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차 관련 첨단산업 연구개발과 부품생산시설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울산시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기업에만 맡기지 말고 정책적 지원을 통해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 및 관련업종 중소기업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상생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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