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태백현대위, 민선3대 위원장에 박인규 후보 당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오후4시 투표시간을 마친 뒤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4시 투표시간을 마친 뒤 현대위 직원과 선관위원들이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 위원장 김호규) 위원장 선거에서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이 당선됐다.

19일 오후 태백 현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장운표 후보와 기호 2번 박인규 후보의 양자 대결로 진행된 가운데 오후4시에 개표 결과 현대위 위원 82명중(명부상 79명) 77명의 위원들이 투표했으며, 장운표 후보 29표, 박인규 후보가 48표를 득표하여 박인규 후보가 민선 3대 현대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오후4시에 시작된 개표를 앞두고 일부 현대위원들이 투표 무효 주장을 하며 논란이 일었다. A모 위원은 “현대위는 선출직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공고를 냈으면서도 총회는 열지 않고 곧바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정관에 따른 제반사항 준수도 하지 않고 투개표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명백한 위반”이라며 투개표가 원천무효라고 주장,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태백 현대위는 지난 11월21일자(추후 11월 30일자 재통보) ‘선출직 임원 선거를 위한 2018년 임시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12월19일 13시부터 16시까지 개최키로 했으나 현대위 집행부는 임시총회 개최를 하지않고 선출직 임원 선거를 강행, 투개표와 당선자 발표를 하여 무효 주장의 빌미를 제공, 논란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