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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소아암협회 충청지회 힐링&어울림 송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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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ㆍ단국대의료원장)가 19일 단국대병원 로비에서 소아암 환아의 완치를 기원하는 '힐링&어울림 송년잔치'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낸 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위로하고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잔치는 대전ㆍ충남ㆍ북 충청지역 100명의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 등이 참석해 소아암으로 치료 중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에게 희망배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또 소아암일 완치된 아이들의 우쿠렐레, 오카리나 공연도 함께 열려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이다.

한편 송년잔치는 단국대학교병원, JK스포츠, 율강복지재단, 지표건설㈜, 불당지웰더샵 아파트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박우성 지회장은 "1년 동안 힘든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견뎌준 환아들에게 감사하며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가족들이 함께 하는 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많은 환아들이 완치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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