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빈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간암의 날(2월 2일) 기념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간암 치료의 최신 지견 – 면역항암치료(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간암 환자에서 간이식 : 언제 어떻게 하나?(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 △간암 환자의 영양 관리법(영양팀 주진희 영양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 등(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암 사망 원인 1위가 간암"이라며 "진단‧치료‧예방·관리까지 포괄적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만큼 환자 및 보호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 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은 환자‧보호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소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수렴해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한다. 질문은 병원 본관 1층 소화기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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