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열정! e경영인]수제가구 전문 쇼핑몰 '챔베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아동가구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아동용 가구는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과 건강을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수제 가구 전문 브랜드 '챔베어(Chembear)' 차은미 대표는 공간과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확실한 마감처리,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가 소비자 구매 결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차은미 챔베어 대표


차 대표는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여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의류 이외에 다양한 분야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제품을 제작했다. 차 대표는 직접 가구를 만드는 법을 익혔다. 커튼과 침구류 디자인도 시작했다.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디자인 방식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한 그가 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지지 덕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해보라'는 남편 권유에 정체성과 자존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가구 쇼핑몰 창업을 준비했다. 그는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고 가구 제작에 들어갔다.

챔베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구 및 고품질 제품을 선보인다. 차 대표가 정성과 노력을 쏟아 완성한 수제 제품군을 판매한다. 특히 아동가구 부문에서는 옷, 장난감, 문구, 인형 등 크기가 다르고 정리 방법도 제각각인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수납·정리할 수 있도록 판매 모델을 다양화했다.

차 대표는 “집안 어디든 완벽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의류디자이너 경력을 바탕으로 아동복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 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드는 등 챔베어 브랜드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챔베어 메인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자신문

챔베어 칠판 사단 책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