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의 탄력근로제 개편 합의에 대해 "타협과 양보의 정신을 통해 우리사회가 새로운 길로 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와 결단을 보여준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정부는 노사의 소중한 합의가 잘 지켜지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합의로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 안착되어 기업은 생산성을 제고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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