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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경주시 황오동, 정월대보름 맞아 무사안녕 기원 '동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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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황오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9일 0시 북문로 당수나무 앞 북정제단에서 동제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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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황오동 '동제' 한해 무사안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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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황오동 '동제' 한해 무사안녕 기원

황오동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동제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의원 및 지역내 자생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동의 안녕과 무사평안을 기원했다.

특히 청년회 및 새마을부녀회가 손수마련한 떡국나누기 행사는 따뜻한 동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20일은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원 20여명으로 이뤄진 풍물단이 기해년 한 해 동안 황오동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북정제단을 시작으로 주민센터, 상가 등 황오동 전역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한다.

임보혁 황오동장은 "동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올 한해도 동민과 황오동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고 소원성취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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