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명대에서 열린 라오스 기업인 대상 단기 MBA과정 입교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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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상명대학교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학내에서 라오스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단기 MBA과정 ‘클래스 2 수퍼 100 이그젝티브 MBA(Class 2 ‘Super 100 Executive MBA)’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4월 백웅기 상명대 총장이 라오스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현지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단기 MBA를 개설·운영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1기는 지난해 8월 운영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종희 행정대외 부총장과 최은정 경영대학원장 등 상명대 경영대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김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 홍보 동영상 시청, 최 원장의 교육과정 소개, 교수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라오스 상공회의소가 추천하는 통신회사, 은행, 건설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인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기업가 정신의 이해 △마케팅 전략 △기술 기반 뉴 비즈니스 △금융 및 경영전략 △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과 소통 등의 주제로 강의와 필드 트래이닝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기업 운영 노하우 등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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