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냉동기술로 정통 '토렴' 국밥 식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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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이마트는 육개장 국밥·소고기 설렁탕 국밥 등 9종의 국밥을 상품화해 피코크의 새로운 한식 브랜드 ‘서울요리원’ 제품으로 내놓았다고 21일 밝혔다.
피코크 서울요리원의 국밥은 기존 피코크 국·탕류와 달리 국에 밥을 말아 낸 국밥형태로, 간편 용기형 제품(210g·3180원)과 용기를 생략한 파우치형 제품(210g×2입·5980원)로 선보였다.
특히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스턴트 상온 국밥 대비 밥맛과 원재료의 식감 등을 살리는 등 정통 국밥의 ‘토렴’ 식감을 재현했다. 밥알·채소·고기 등 원물 재료에 농축된 국물을 섞어 코팅한 후, 국물이 재료에 침투하기 직전에 급속 냉동시킴으로써 뜨거운 물을 부으면 정통 국밥에서 밥을 갓 말았을 때 맛볼 수 있는 ‘토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밥 함량을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소고기·고명 등을 풍성하게 담아 깊은 국물 맛을 냈다.
이마트는 냉동밥 시장이 2014년 21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000억원대로 4년 사이에 5배가량 성장하면서 이들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률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사실 ‘냉동’이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에 가장 좋은 기법인 만큼 급속 냉동 기술을 도입해 한 차원 높은 신선함을 담은 냉동 국밥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고명과 밥알의 식감, 짧고 간편한 조리를 내세워 상온 국밥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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