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경기도 이천공장의 모습.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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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정부 및 재계 관계자는 이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특수설립회사가 부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면서 “경기도 용인으로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축구장 10개 크기의 반도체 팹(Fabㆍ반도체 생산설비) 4개와 50여개 중소 협력사,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을 한 곳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120조원을 들여 ‘대ㆍ중소 상생형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8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판단하라”며 “경기도가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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