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블리 81'에 81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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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가 서울 고급 오피스텔에 얼굴 인식 보안로봇을 공급했다.
파이브지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아노블리 81’ 81세대에 자사 제품 ‘유페이스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노블리 81은 지상 16층 1개 동으로 지어진 건물로 호텔과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유페이스키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안면인식 보안 로봇이다. 비밀번호·열쇠·카드·지문 없이도 얼굴만 인식하면 1초 이내에 문이 열린다. 사용자의 얼굴에서 약 4만여 개의 특징을 축출해 일란성 쌍둥이를 구별할 정도로 안면인식 정확도가 정밀하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원격으로 출입문 통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누가 방문했는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까지 원격으로 열어줄 수 있다. 미등록자가 출입 인증을 시도할 경우 사진 촬영 및 저장, 전송까지 해줘 절도나 주거침입도 사전에 예방 가능하다고 파이브지티 측은 덧붙였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얼굴인식 기술로 모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아노블리 81에 유페이스키 로봇을 공급해 설치한 이번 성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파이브지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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