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 고속도로 4공구 위치도 [사진제공 = 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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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올해 첫 공공인프라 부문 수주에 성공했다.
한라는 한국도로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으로 발주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4공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는 사수행능력점수와 가격점수, 건설인력고용, 건설안전, 공정거래, 지역경제 기여도 등 사회적 책임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수행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김포~파주간 건설공사(4공구)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경기도 파주시 야동동~월롱면 위전리 연장 3.64km(4차로)와 교량 13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총 공사금액 1035억원 중 한라 지분은 621억원이다.
한라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양주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김포와 파주지역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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