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17개 관서의 '개방형 수사공간'을 사무공간과 조사공간으로 분리할 예정입니다.
피조사자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을 최소화하도록 조사공간을 개별조사실 형태로 운영하고, 수사관이 근무하는 사무공간과도 완전히 분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해경 측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국민 중심의 수사 환경을 마련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 보장 강화로 신뢰받는 수사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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