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ㄱ씨(63)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ㄱ씨는 21일 오전 4시26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둔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약 7시간 만에 제주시 내 모 병원 앞 노상에서 ㄱ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ㄱ씨가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인했으며 범행동기 등을 확인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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