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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21일 대학 예음홀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신복 이사장을 비롯해 조효숙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김충식 대외부총장 등 교무위원, 김동욱 총동문회장, 학부모와 졸업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사 87명, 석사 318명, 학사 2897명 등 총 330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의용생체공학과 김태진 씨(29)와 경영학과 박운한 씨(24)가 전체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조효숙 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졸업생이 자기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며 강의실과 캠퍼스에서 쌓은 경험은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과감하게 개척하는 뉴 프런티어 정신과 끊임없는 배움과 자기연마의 자세로 가슴속 아름다운 꿈들을 활짝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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