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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민주, 증권거래세 단계적 인하 방안 검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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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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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투자협회가 건의한 ‘증권거래세의 단계적 인하’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최운열 자본시장활성화특위 위원장은 21일 오전 여의도에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등 금융업계 관계자들과 비공개 오찬을 갖고 금융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오찬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오찬은 이해찬 대표의 금융투자 협회 방문의 연장에서 격의 없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작년 당정이 발표했던 사모펀드 제도개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정시(사후규제전환 등) 등과 같은 자본시장 혁신 과제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변인은 “지난 번 간담회 때 거론됐던 증권거래세와 관련해서는 단계적 인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혁신 성장을 추동할 수 있는 자본 시장의 역할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앞으로 당 특위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다 진전된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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