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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울산시-민주당, 당정협의회…매월 시민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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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주당 울산시당 및 울산시 관계자들이 21일 민주당 시당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2.2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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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21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매월 공개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요 현안들의 추진방향을 울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정책토론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하고,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시당은 중앙당 민주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2019 민주자치발전포럼'을 울산에 유치해 첫 번째 공개 정책토론회를 3월 12일 열기로 했다.

제1주제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방문에서 국가전략으로 밝힌 수소산업과 관련해 '수소경제, 미래에너지 선도도시 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을 다루기로 했다.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수소생산분야, 수소자동차분야, 수소기반조성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울산경제와 연관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제2주제로는 6차 산업시대 미래 먹거리 전략의 하나로 보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해 '신성장동력, 관광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선정해 집중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관광울산 전략에서는 최근 확정된 울산외곽순환도로를 통한 문화관광인프라 연결망의 의미, 반구대암각화를 통한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의 중요성, 태화강을 통한 자연환경콘텐츠 개발의 중요성 등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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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21일 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9.2.2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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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철호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연두 순시 첫 행선지로 울산을 택해 수소경제시대를 선언 한 것과 예타면제사업 확정의 역사적인 두 가지 소식으로 2019년이 열렸다"며 "시민들에게 봄바람을 불어넣을 좋은 메시지를 많이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정협의회의에서 논의 된 시정 주요 현안은 Δ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Δ농소~외동간 국도건설 Δ울산 공공병원 건립 Δ수소산업진흥원 설립 Δ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Δ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Δ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추진 Δ국립지진방재센터 건립 Δ울산 산업 재도약을 위한 국립연구원 설립 Δ연구개발 특구 지정 Δ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 Δ국립 체험형 울산 미래과학관 건립 Δ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연구센터 설립 Δ송정역(가칭) 철도시설 개선 등 14가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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