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딜라이브 'OTT 박스' 전국 판매망 구축 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딜라이브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박스' 전국 판매망을 구축한다.

딜라이브는 OTT박스 유통 대리점 모집 설명회를 개최, 전국 판매망 확보 행보를 개시했다.

OTT 박스 판매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다.

앞서 딜라이브는 부산과 대전 2곳에서 OTT박스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직영 매장을 추가하는 데 필요한 비용·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국 판매망 구축을 위해 대리점을 모집하기로 했다.

딜라이브의 이 같은 행보는 OTT 박스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한 만큼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판매를 늘리려는 의도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플러스HD'와 '딜라이브 플러스UHD' 등 OTT 박스 2종을 판매 중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카카오키즈,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무료 제공 콘텐츠는 3만여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부산과 대전 직영점에 이어 유통점을 늘릴 방침”이라며 “OTT 박스는 케이블TV와 더불어 딜라이브의 또 다른 성장축”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