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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청주 오창 소각장 환경영향평가서 보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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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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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영향평가서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보완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사업시행자인 이에스청원이 사업지구 경계로부터 5km 이내로 설정한 대기질, 악취, 위생.공중보건 등의 평가 대상 범위를 확장하도록 했다.

그동안 소각장 신설에 반대해 온 오창읍 주민들은 평가 대상 범위를 10km로 설정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최대 1년인 보완 기간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도 기약없이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스지청원은 오창읍 후기리에 폐기물 매립장과 함께 하루 처리용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과 5t 규모의 슬러지 건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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