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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수학문화관·온천2초 2022년 설립…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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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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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던 부산수학문화관과 온천2초등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위를 열어 부산수학문화관은 운영비 확보를 위한 지자체 협력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고, 온천2초는 인근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초·중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재수립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시교육청은 예산 356억원을 투입해 서면 옛 개성중학교 잔여부지 3636㎡에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부산수학문화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3월 개관 목표다.

부산수학문화관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문제풀이식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수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수학놀이 영역, 역사지혜 영역, 교과체험 영역, 진로탐색 영역 등 수학의 역사적 발달과정부터 미래를 이끄는 수학까지 다양한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1만2000여세대의 주택개발사업이 예정된 동래구 온천동 지역에는 온천2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시교육청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초등 29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등 모두 34학급 규모로 온천2초를 설립한다. 온천2초는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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