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울산 문화쉼터 몽돌, 26일 김태환 소설가 '토크콘서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소설 '니모의 전쟁' 작가 김태환 소설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에는 심석정 시인이 함께 출연해 소설 내용을 풀어낸다.

김 작가는 '15일 만에 소설 한 편 쓰기'를 주제로 미니 특강도 진행한다. 실제 그는 15일 만에 이번 소설을 완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니모의 전쟁'은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리대사의 탈출을 전해 듣고 쓴 소설로 한국전쟁의 아픔을 다루고 있다. 그 아픔을 구두수선공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노인의 개인사로 풀어냈다.

그는 "이번 소설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밤낮을 잊고 초고를 완성하기까지 보름의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 소설을 쓴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해 소설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한국소설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울산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소설21세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bynaei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