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BS 이형탁 기자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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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656기가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26일 정식으로 수료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이날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56기 정모수여와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 656기 1260명은 지난 3월 25일 입영 후 4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군인기본자세, 기초 전투수행 능력을 갖춘 정예 해전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거쳤다.

특히 교육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인 훈련 태도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우수한 교육성적을 받은 강민구 이병(잠수)이 수료식에서 교육사령관상 수상의 영예를, 기초군사교육단장 우등상에는 장재우 이병(잠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사령관 이성환 중장은 "훈련과정에서 배운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동·서·남해바다에서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강한 해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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