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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청소년회복지원시설 "꽃마리"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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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청소년회복지원시설 "꽃마리" 축복식.(사진제공.교정사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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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꽃마리” 청소년회복지원시설(그룹홈) 축복식이 26일 진행되었다.

이날 축복식은 의정부교구 이기헌 주교의 주례로 의정부교구 내 사제들과 의정부가정법원 소년부 판사(왕지훈 판사), 의정부보호관찰소장(박재봉 소장), 교정사목위원회 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자리를 잡은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소년법 1호 처분(감호위탁)을 받은 청소년에 대해 보호자를 대신해 6개월(연장가능)동안 주거 및 학업, 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의정부지역에는 그동안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이 없어 청소년쉼터나 타지역에 입소해야 하는 등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는 그동안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멘토링 및 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왔으나 지난해 의정부교구내 집을 마련하여 청소년회복지원시설로 활용할 것을 준비해왔다. 이날 3개월간의 리모델링의 기간을 거쳐 준비된 청소년회복지원시설(그룹홈)은 여자청소년이 이용할 곳으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개소식을 하였다. 교정사목위원회 이문호 빈첸시오 위원장 신부는 " 가정보호력이 약해 거리로 나가는 비행하는 청소년들에게 보호자를 대신해 가정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회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부산 6곳, 울산3곳, 경남6곳, 충남3곳 등 전국 18곳이 운영중이며 서울, 경기북부 지역에는 이번 첫 시작이 된다.

한편 운영비(국비)를 확보하기 어려워 천주교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자체운영을 하게 되는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가지고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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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회복지원시설 "꽃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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