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전경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결혼부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등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2019 저출산 극복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저출산아동정책팀을 신설하고 '알콩달콩(신혼부부·예비부모)', '방긋방긋(임신·출산)', '도란도란(육아·보육)', '다복다복(다자녀)' 등 생애주기별 4대 분야 1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결혼 후 1년 이내의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B형간염, 당뇨, 혈압 등 임신준비를 위한 '예비 아빠 건강진단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 가정에 쓰레기종량제 봉투 10매를 무료로 지원한다.
'우리 가족 행복 베이커리', '다자녀 가정 장학금·교복비 지원', '다자녀 모범부부 표창' 등 생애주기 맞춤형 시책도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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