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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아시아 국가의 최대 경제 리스크로 미·중 무역갈등을 꼽았다고 9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참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미·중 무역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9~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진행된다.
구로다 총재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미·중 무역갈등은 최대 리스크로 인식된다"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어떤 형태로 수습될 지, 혹은 수습되지 않으면 막대한 영향이 나올 지를 염려하는 것은 저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 진행 향방에 따라 각국의 무역이 정체되거나 금융시장이 불안해져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서 협상의 향방과 영향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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