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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11일 한낮 초여름 더위...수도권·충청권 등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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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서 지방에는 오후 가끔 구름 많고 비가 내리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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