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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최불암, 20대 부터 노인 연기한 '대한민국 대표 노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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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경]
문화뉴스

사진=KBS2 1대 100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중견배우 최불암이 화제 속 그가 젊었을 때 부터 노인 역을 도맡아 해온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불암은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불암에게 "최불암 씨는 20대 때부터 노인 역할을 했다고?"고 질문했다.


이에 최불암은 "연출 공부를 할 때 무대에서 연기자에게 '노인은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가르친 내 모습을 본 선생님과 후배들이 '너가 대신해보는 건 어때?'라고 해서 시작했던 게 운 좋게 상을 타서 노인 전문 배우가 됐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수사반장'은 언제 한 거냐"고 되묻자, 최불암은 "30살에 했다. 역할이 55살 먹은 역할이어서 머리에 색칠하고, 주름살도 그려서 연기했다"고 어린 나이에 노인 역할의 하며 애쓰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1967년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불암은 '전원일기', '수사반장' 등의 작품을 통해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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